'매콤달콤'은 매일경제의 지식레터 서비스로 매일 다른 주제의 깊이 있는 주요 기사를 선별하여 전달합니다.

매콤달콤 매경이 꼽은 오늘의 핫뉴스, 굿뉴스

2020년 10월 13일 화요일

mk.co.kr ≫

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매-세-지, 10월13일)
1. 추미애 법무부 장관이 12일 미국 체류 중인 이혁진 전 옵티머스자산운용 설립자와 관련해 "9월 24일 범죄인 인도 청구를 요청했다"고 말함. 추 장관은 이날 법사위 국정감사에서 이 전 대표에 대한 범죄인 인도 청구가 이뤄졌는지 묻는 의원들 질의에 이같이 답함
2. 서울 아파트 거래량이 급격히 줄어들고 있지만 값이 떨어지지는 않고, 실거래되는 아파트 중 절반은 신고가를 기록하는 상황이 펼쳐지고 있음. 서울부동산광장에 따르면 10월 서울 아파트 매매중 도시형 생활주택이나 전용면적 45㎡ 이하, 3억원 이하를 제외한 의미 있는 거래는 23건으로 집계됨. 이중 12건(52.2%)이 신고가 계약으로 확인됨
3. 구글, 페이스북, 아마존, 애플 등 빅테크 '4인방'의 시장지배력을 낮추는 방안들이 고개를 들고 있음. 미국에 이어 유럽이 조치 마련에 나섰고, 중국이나 일본은 자국 플랫폼 경쟁력 강화를 통해 맞서는 양상임
4. 신동빈 롯데그룹 회장이 스가 요시히데 일본 총리와 회동함. 스가 총리 취임 후 국내 재계 인사 중 총리와 면담한 것은 신 회장이 처음임. 신동빈 회장이 '민간 외교'를 통해 경색된 한일 관계를 푸는 역할을 할 수 있을지 주목됨
5. 최근 2년간 대법원 국제 조세사건 판결에서 외국 기업 승소율이 2배가량 높아진 것으로 확인됨. 정부가 패소하면서 수천억 원대 세금을 외국 기업에 줘야 하는 만큼 세금 누수가 생기게 됨. 전문가들은 '조세조 전문 재판연구관'에 대형 로펌 출신 변호사들이 채용된 후 생긴 일이라고 전함
6. 청년실업에 코로나19로 인한 취업 한파까지 겹쳐 올해 학자금 대출 미상환 인원이 상반기만 1만명 넘게 폭증함. 상반기 증가 인원이 전년 대비 절반을 웃도는 만큼 올해도 대출을 못갚는 청년이 역대 최대로 늘어날 전망임
7.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최장 28일까지 생존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옴. 호주 연방과학산업연구기구가 코로나19를 일으키는 바이러스가 휴대폰 액정과 지폐 표면에서 최대 28일까지 살아남는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함
8. 여당이 퇴직연금 수익률 제고를 위한 '디폴트 옵션'(사전 지정 운용)을 골자로 한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 개정에 나섬. 도입되면 근로자들의 무관심 속에 원리금 보장상품에만 투자되거나 방치되기 쉬운 퇴직연금이 '전문가가 알아서 굴려주는' 운용 방식으로 바뀔 수 있음
__________
· '하남교산' 토지보상 개시…강남역까지 30분·지하철 연장 기대도
3기 신도시 중에서 기대감이 가장 높은 '하남교산신도시'에 대한 토지 보상 절차가 공식적으로 시작됐다. 개발이 본궤도에 오르면서 하남교산에 대한 관심 역시 다시 커지고 있다.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9일 "감정평가법인에 하남교산지구에 대한 감정평가를 지난 6일 의뢰했다"며 "오는 11월까지 평가를 마치고 12월부터 본격적인 토지 보상에 착수할 것"이라고 말했다. 내년 하반기 사전청약이 이뤄지고 2023년에는 본청약이 이뤄질 예정이다. 실제 입주는 이르면 2025년부터 가능할 전망이다.
· 공모주 '1억에 2株' 부담된다면…펀드로 투자해볼까
대어급 공모주를 확보하기 위한 투자자들 간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고 있다. 지난 6월 SK바이오팜 공모청약 때 증거금으로 1억원을 넣어야 13주를 받을 수 있었던 것이 9월 카카오게임즈 공모청약 때는 1억원에 5주, 10월 빅히트엔터테인먼트(빅히트)는 1억원에 고작 2주를 배정받는 데 그쳤다. '억 소리' 나는 증거금을 동원하기 어려웠던 투자자들에겐 결국 '그림의 떡'이었던 셈이다. 상장을 앞둔 공모주에 관심이 있는 소액 투자자라면 비교적 적은 금액으로 공모주에 우회 투자할 수 있는 공모주 펀드 투자를 고려할 만하다.
· 재건축 막히니…이번엔 리모델링이 호재로
부동산 규제로 서울 아파트 거래가 침체된 가운데에서도 리모델링 호재가 있는 단지는 연이어 신고가를 경신하는 등 인기를 끌고 있다. 리모델링은 건물 뼈대를 남기고 증·개축하는 방식으로 재건축처럼 가구 수가 많이 늘어나지 않지만 노후 아파트가 신축으로 변신해 주거환경이 개선되고 가치가 급격히 올라가는 효과가 있다.
· 대형 고배당주 펀드 한달간 4% 수익
투자업계 전문가들은 배당주 주가가 여전히 저평가돼 있기 때문에 배당수익률과 중장기 투자 매력도가 높다고 입을 모았다. 실제 국내 배당주 펀드의 연초 대비 성과는 0.3%로 최근 들어 겨우 마이너스 수익률을 탈피한 수준이다. 장기적으로 보면 국내 기업들 배당 성향이 높아지는 상황으로 저금리 환경에서 배당주의 중장기 전망도 양호한 편이라는 지적이다.
· 거래절벽에도…압구정은 속속 최고가 손바뀜
서울 아파트 시장이 이상현상을 보이고 있다. 거래절벽 속에서도 지역별 랜드마크 아파트 오름세가 지속되며 신고가 경신이 잇따르고 있다. 정부는 6·17 대책과 7·10 대책을 통해 갭투자를 막고, 다주택자와 법인에 대한 세금을 무겁게 하면 효과가 나타날 것이라 언급해 왔다. 하지만 정작 시장에서는 거래가 줄었지만 상승세는 꺾이지 않는 모습이다.
신고가 경신은 고가의 강남 대형 아파트가 이끄는 모습이다. 7일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시스템에 따르면 9월 한 달간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에서 거래된 아파트 12건 가운데 8건이 최고가로 손바뀜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특별시 중구 퇴계로 190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서울 아01043
등록일자 : 2009.11.30 | 발행일 : 2009.11.30 | 발행인/편집인 : 최용성

Copyright ⓒ 매경닷컴.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