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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달콤 매경이 꼽은 오늘의 핫뉴스, 굿뉴스

2021년 2월 22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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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매-세-지, 2월 22일)
1. 정부와 여당이 소상공인의 매출 감소율을 2~3개 그룹으로 나눠 4차 재난지원금을 차등 지원하는 방안을 유력하게 검토하고 있음. 차등 지원 방안은 예를 들어 전년 매출액 대비 올해 매출액이 10% 이내로 줄어든 소상공인에게 100만원을 준다면 30%까지 줄어든 사람에게는 150만원을, 50%까지 줄어든 사람에게는 200만원을 주는 방식.
2. 경제단체 통합에 대한 공감대가 높아지는 가운데 이를 위한 첫걸음으로 기존 경제단체협의회(경단협)를 활성화시켜야 한다는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음. 재계가 '하나의 목소리'를 내기 위해 사실상 자취를 감춘 협의회를 부활시켜 적극 활용하자는 주장.
3. 정세균 국무총리는 21일 "코백스 퍼실리티로부터 화이자 백신 11만7000회분이 26일 인천공항을 통해 우리나라에 도착한다"며 "코로나19 환자를 치료하는 의료인들에게 27일부터 접종될 것"이라고 밝혔음. 한편 금고 이상 형을 선고받은 의사의 면허를 취소하는 의료법 개정안이 국회 상임위를 통과하자 대한의사협회가 총파업도 불사하겠다며 강력히 반발함에 따라 향후 백신 접종 계획에 차질이 우려됨.
4. 오는 3월 이후 개인, 자영업자, 소상공인 등을 대상으로 한 대출 시장에 '칼바람'이 불 전망. 금융감독당국이 개인의 대출 상환 능력을 지표로 평가해 이 기준에 미달하면 대출을 자제하도록 하는 정책을 발표할 예정이기 때문. 지난해 1~9월 5대 시중은행에서 대출받은 차주(돈을 빌린 사람) 중 20%는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이 40%를 넘긴 것으로 나타났음.
5. 비트코인 투자 사실을 알리며 가상화폐 열풍을 주도해온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가 "비트코인과 이더리움 가격이 높은 것 같다"고 밝혔음. 20일(현지시간) 머스크는 비트코인 회의론자이자 금 투자 옹호론자인 피터 시프의 트위터 글에 비트코인 가격이 높다고 인정하는 답글을 달았음.
6. 미얀마 군부가 쿠데타에 항거하는 시민들을 향해 실탄을 발사해 최소 2명이 숨지고 수십 명이 부상을 당하는 참사가 벌어졌음. 이를 두고 국제사회의 비판이 고조되는 가운데 현지 매체들은 희생자 장례식을 계기로 시민들의 반(反)쿠데타 시위가 더욱 확산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음.
7.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이상 한파로 큰 피해를 입은 텍사스주에 중대 재난 선포를 20일(현지시간) 승인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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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z times]"대학 전공 중요치 않다"…실패 없는 취업의 기술
"구직 목표는 언제나 본인이 사랑하는 일을 찾는 것이 돼야 한다. 코로나19에서도 이는 변함없다."
커크 스나이더 미국 서던캘리포니아대(USC) 마셜 비즈니스 스쿨 교수는 매일경제 비즈타임스와 서면으로 인터뷰하며 이같이 말했다. 코로나19로 전 세계 많은 사람이 실직하고, '아무 일'이라도 하고 싶어하는 마음이 드는 심각한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왜 스나이더 교수는 개인이 사랑하는 일을 찾는 것이 우선순위가 돼야 한다고 주장할까.
스나이더 교수는 본인의 경험으로 '개인이 사랑하는 일'의 중요성을 깨닫게 됐다. 1999년부터 USC에 재직하며 경력개발센터 부원장(Assistant Dean), 로시어 교육대학원의 '커리어 개발 이론(Theories of Career Development)' 수업 강사직 등을 거쳐 마셜 비즈니스 스쿨 교수가 됐다. 20년 이상 USC에서 본 졸업 예정자들의 모습에서 그는 졸업 후 자신이 사랑하는 일을 하게 되는 학생들과 학교를 떠난 후 무엇을 해야 하나 고민하는 학생들 사이에 엄청난 차이가 있다는 점을 발견했다.
· [Hello CEO] 공장 키포인트마다 수천개 센서…각종 사고 막고 비용도 확 줄였죠
"지난해 한국에서는 대규모 화학공장에서 큰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시설을 미리 확인하고 감지할 수 있다면 안전을 지키고 기타 비용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지난 3일 매일경제 비즈타임스와 만난 오재진 아비바코리아 대표는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는 공장 관리의 효율성에 대해 거듭 강조했다.
아비바(AVEVA)는 본래 에너지, 조선, 해양플랜트 산업 등을 위한 종합 엔지니어링 솔루션 분야의 글로벌 선도 기업이다. 한국 조선기업 중 아비바의 3D CAD 프로그램을 사용하지 않는 곳은 없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1967년 케임브리지대 연구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시작돼 빠른 속도로 성장해왔다.
아비바는 이제 기존 사업에서 다음 단계로 진일보하고 있다. 엔지니어링 툴과 CAD 디자인을 위한 솔루션뿐 아니라 공정 최적화와 같은 부문에서 전문성을 발휘하고 있다.
· [Insight] 아이들 위한 세상 만드는 따뜻한 장면들
'엄마 손은 약손'이라는 말을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많이 먹어 아파도, 적게 먹어 고파도, 아니면 가끔 엄마의 관심이 필요해 꾀병을 부리는 꼬마들의 그 배도. 아이들이 말하는 통칭 '아픈 배'엔 역시 엄마 손길 한 번이면 그 말썽이던 배가 사르르 낫는다. 엄마 손이 가지는 특별한 안정감과 괜스레 나을 것만 같은 그 기분은 아마 누구나 한 번쯤 경험해봤을 것이다. 약보다 먼저 찾게 되는 첫 번째 손, 아이들에게 그 손길은 어떤 기억으로 남을까.
라이온코리아는 2013년부터 전국 지방자치단체와 협력해 철저한 위생관리가 필수인 출산 가정에 거품형 손 세정제인 '아이깨끗해' 출산 축하 선물세트를 무상으로 지원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약 17만가구에 제공된 아이깨끗해는 위생 중요도가 높은 출산 직후 산모와 신생아가 있는 가정에서 손 씻기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도울 유의미한 선물이 됐다. 변해가는 시장 상황 속에서 기업이 사회적으로 수행해야 할 역할에 대해 고민하던 중 기업의 기본 가치, 즉 아이의 행복과 가족의 건강에 집중한 것이다.
· [Science in Biz] 혁신 소재 '페로브스카이트'…태양광 발전효율 극대화시킨다
ESG 바람을 타고 친환경 에너지에 대한 수요도 더욱 커지고 있다. 특히 재생에너지로 필요한 전력을 모두 사용한다는 'RE100' 캠페인의 등장이 재생에너지 수요를 더욱 자극하고 있다.
재생에너지를 얘기할 때 가장 먼저 꼽히는 건 태양광 발전이다. 태양광 발전은 아직 넘어야 할 과제가 많다. 가장 중요한 건 효율이다. 하지만 지난 몇십 년간 발전효율은 크게 발전하지 못했다. 2000년도에 실리콘 소재 태양광 패널의 발전효율은 25% 수준을 달성했는데 여전히 26% 수준에 머물고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고안된 방법이 바로 '탠덤(Tandem)셀'이다. 탠덤셀은 서로 다른 소자를 이어붙여 태양광을 받았을 때 전기를 더 많이 만드는 방식이다. 이론적으로는 87%까지도 효율을 높일 수 있다.
이 때문에 최근 떠오른 소재가 바로 페로브스카이트(Perovskite)다.
· [Books&Biz] "잡스·다빈치·아인슈타인과 가장 닮은 이는 베이조스"
이번주에는 비록 언론과 서점에서 떠들썩하게 화제가 되지는 못했으나, 책꽂이에 꽂아놨다가 짬 날 때 한두 페이지씩 휘리릭 볼 만한 책을 한 권 소개해 드리려고 한다. 하버드비즈니스리뷰 출판에서 지난해 11월 펴낸 'Invent and Wander'. 우리말로 번역하자면 '발명하고 방황하라' 정도가 될까. 부제(The Collected Writing of Jeff Bezos)가 설명하듯 세계 최대 전자상거래업체 아마존의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가 쓴 글들의 묶음집이다.
책의 1부에는 경제·경영 서적에 관심 있는 독자들이라면 어디서든 한 번쯤 접했을 법한 베이조스의 유명한 주주서한(1997~2019년)이 연도순으로 묶여 있고, 2부엔 졸업식 축사나 회사에서 직원들과 공유한 이메일, 싱크탱크 인터뷰 등이 두서없이 섞여 있다.
이달 초 베이조스는 아마존 CEO에서 물러나겠다고 선언해서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다. 회사가 정점에서 승승장구하고 있을 때 조용히 물러선 것이다. 그의 다음 행보가 어디쯤일지 책 속에 그의 과거 그리고 현재의 문장들을 통해 짐작해 볼 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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