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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매-세-지,12월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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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당이 내년도 예산안 처리가 끝나자마자 기업 규제 법안 처리를 강행하고 나섬. 수적 우위를 앞세워 정기국회 마지막 본회의가 열리는 오는 9일을 마지노선으로 기업규제3법, 중대재해책임자처벌법 등을 처리한다는 입장임. 최인호 더불어민주당 수석대변인은 "12월 임시국회가 없다는 각오"라고 말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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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삼성전자가 정기 사장단 인사에서 기존 3인 대표·부문장 체제를 유지하면서 반도체 부문 사장급 사업부장 2명을 교체함. 최고위 경영진을 유임해 경영 안정을 도모하는 한편 시장 주도권을 놓치지 않기 위해 혁신과 도전을 이끌 인재를 발탁하는 등 '안정 속 변화'를 선택한 것으로 해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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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지난달 서울 아파트 전셋값 상승분이 최저임금 근로자의 연봉을 넘은 것으로 나타남. 중·하위층이 내집 마련은 커녕, 한 달치 전셋값 상승분조차 부담할 수 없게 됐다는 얘기임. 2일 KB주택가격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서울 아파트 평균 전셋값은 5억6068만원으로, 전달 보다 2391만원 오름. 이는 올해 최저임금 근로자 연봉보다 많은 액수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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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국회가 인구 100만명이 넘는 지자체를 '특례시'로 지정하는 지방자치법 개정안에 합의함. 수원, 고양, 용인시와 창원시가 요건을 충족해 특례시로 지정될 전망임. 이번 법안을 통해 특례시 제도가 공식 시행되고, 지방거점도시 육성을 위해 특례 적용을 권하는 분위기가 조성돼 4개 도시 발전의 기틀이 마련됐다는 평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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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문재인 대통령이 2일 신임 법무부 차관에 이용구 변호사를 내정함. 4일 윤석열 총장에 대한 검사징계위를 앞두고 전임 고기영 차관이 사의를 표명한 지 하루 만에 징계위원장을 맡을 차관 인사를 단행하면서 결국 징계 절차를 강행하겠다는 의지로 풀이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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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문재인 대통령이 임기 1년 반을 남기고 위기를 맞음. 추미애 장관과 윤석열 총장 간 갈등이 사법당국의 극한 분열로 치닫고 정치권 공방까지 가세하면서 정상 국정 운영을 어렵게하는 이슈로 비화했기 때문임. 추 장관과 윤 총장에 대한 동반 퇴진론이 거론되는 가운데, 갈등이 장기화하면 내년 집권 5년 차 정권의 레임덕이 앞당겨질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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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영국이 세계에서 가장 먼저 코로나19 백신을 승인함. 2일 로이터에 따르면 영국 정부는 이날 화이자와 바이오엔테크 백신을 승인했다고 발표함. 해당 백신은 다음주부터 영국 전역에 보급되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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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출 떨어져 난리라는 특급호텔...이런 것까지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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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가19 사태로 여행산업 전반이 타격을 받았다. 여행사·항공사·면세점은 물론 호텔 업계도 마찬가지다. ‘치료제가 나올 때까지 몇 달만 버텨보자’ 마음가짐은 이미 사라졌다.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몇몇 호텔은 ‘위드 코로나’로 방향을 틀었다. 호텔 방에서 업무를 볼 수 있도록 꾸미고 프라이빗 모임을 위해 객실을 내어준다. 조리 명인들과 콜라보해 집에서도 고급스러운 호텔 밥을 먹을 수 있게 반조리 상품도 기획한다. 위드 코로나 10개월 차, 특급호텔들이 살아남기 위해 어떤 노력들을 하고 있는지 살펴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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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몰 명소라는 '인천 4대 해변' 직접 가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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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겨울 섬 여행의 매력을 놓치고 싶지 않은 사람들을 위해 여기, 당일치기로도 거뜬한 섬 여행지를 소개한다. 도심에서 가까운 인천, 그중에서 배를 타고 가지 않아도 바다를 볼 수 있는 섬인 용유도·영종도를 점찍었다. 을왕리 해수욕장으로 유명하다지만, 각기 다른 매력의 해변들이 포진해 있었다. 시간이 모자란 바쁜 여행객이나 배멀미가 심한 여행객들도 문제없는 여행지들이니 눈여겨 봐두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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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힐링 끝판왕' 독도의 봄·여름·가을·겨울은 어떤 모습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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쉽사리 갈 수 없는 독도. 독도의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실제 모습은 어떨까. 외교부가 2년에 걸쳐 촬영한 ‘독도의 사계 이미지’ 사진 112장을 지난 19일부터 무료로 받아볼 수 있도록 외교부 홈페이지 내 ‘정보공개’ 중 '공공데이터 개방' 코너를 통해 공개했다. 독도의 2014년도 가을·겨울 모습과 2015년도 봄·여름 모습을 촬영한 것으로, 계절별로 28장의 사진을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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옆구리가 시려오는 여자 둘의 기막힌 연말 보내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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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까지만 해도 연말이 다가오면 크리스마스 연휴를 어디서 보낼지 열심히 찾아봤겠지만, 잠잠해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 코로나19로 올해는 외출이 꺼려진다. 소중한 사람들과 안전하면서도 특별한 추억을 남기고 싶어 고민하던 중, 친구와 둘이 프라이빗한 공간에 머물며 겨울바다까지 볼 수 있는 ‘호캉스’를 떠올려봤다. 그렇게 시작된, 추운 겨울이 올수록 옆구리가 시려오는 여자 둘의 조금은 이른 11월의 크리스마스 파티. 행복했던 그날의 기억 속으로 되돌아가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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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관광의 꽃 '사막 사파리'에서만 할 수 있는 3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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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다가오면서 두바이의 날씨가 정말 좋아지고 있다. 우리나라는 겨울이 정말 괴롭지만, 이곳 중동에선 겨울 날씨가 우리나라의 5~6월 날씨이기 때문이다. 두바이에 많은 체험 액티비티가 있지만 가장 많이 알려진 것은 '사막 사파리'가 아닐까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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