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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달콤 매경이 꼽은 오늘의 핫뉴스, 굿뉴스

2021년 7월 19일 월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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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7월 19일)
1. 출산율 저하로 초중고 학생은 줄고 있지만 교육청에서 일하는 일반직 공무원은 오히려 크게 늘어 교육행정이 방만하다는 비판이 나옴. 18일 교육통계연보에 따르면 2020년 전국 시도교육청과 산하 지원청에서 근무하는 교육행정직원은 1만7398명으로 2010년 8654명의 두 배로 증가. 반면 교육행정의 수요자인 초·중·고교 학생은 같은 기간 761만7796명에서 534만 6874명으로 약 30% 급감.
2. 정부가 19일부터 서울·경기·인천을 제외한 모든 비수도권에서 사적모임 인원을 4명으로 제한하기로 했음. 다만 백신 접종 완료자나 직계가족 모임, 임종이나 돌봄 등의 상황에서는 4인 제한을 완화하는 예외도 마련. 또한 모임 인원 제한을 빼면 지역별 거리두기 단계 조정은 현행대로 지자체가 자율적으로 결정하도록 함.
3. 지난 3일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 집회 참석자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 3명이 발생. 정부는 지난 17일 집회 참석자 전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내렸음. 민주노총측은 검사는 받겠지만 "3명의 확진이 집회 참석과 연관이 있는 것처럼 사실관계를 왜곡하지 말라"고 반박.
4. 19일 남부지방에 내리는 마지막 장맛비를 기점으로 전국에 '열돔 현상'에 의한 폭염이 올 것으로 예보. 일부 지역에선 낮 최고기온이 40도를 넘길 가능성도 제기. 18일 기상청은 "19일부터 북태평양 고기압의 영향으로 기온이 더욱 오르면서 일부 지역에서는 폭염특보가 확대되거나 강화될 가능성이 있다"고 밝힘.
5. 금융위원회가 국내에서 거래되는 가상화폐를 기능에 따라 분류하는 작업에 착수. 크게 지급결제형·증권형·유틸리티형 등으로 나누고, 현행법을 적용해 규제할 방안을 찾기 위해서임. 이에 따라 향후 가상화폐에 대한 정부 개입이 본격화할 전망.
6. 한국광물자원공사가 2011년부터 보유한 캐나다 구리탐사 기업 '캡스톤 마이닝' 지분 1971억 원 어치를 지난 5월말 전량 매각한 것으로 확인. 합작개발을 추진했던 칠레 산토도밍고 구리광산 지분 30%(약 1320억 원)을 캡스톤 측에 넘긴 지 2개월여 만. 현 정부는 MB 정부 당시 추진했던 해외 자원사업을 전부 '적폐'로 낙인찍고 매각을 추진하고 있음. 이 과정에서 구리, 니켈 등 유망 전략광물 자산이 무분별하게 처분될 우려가 크다는 지적이 나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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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z times] 지구를 살리는 스마트 빌딩…디지털 기술로 탄소 줄이죠
"전 세계 탄소배출량 중 39%가 건물과 건축 분야에서 발생한다. 그중 28%가 빌딩 운영, 즉 냉난방, 조명 등을 운영하는 데서 발생한다. 빌딩을 효율적으로 운영하는 게 ESG에 중요한 이유다."
빌딩 관리가 친환경의 중요한 요소로 떠올랐다. 코로나로 인해 실내에 있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실내에서의 에너지 소비는 크게 늘었다. 또한 코로나가 호흡기 질환이기 때문에 빌딩 내에서의 공기조화시스템 등 환경적 요소를 관리하는 것도 매우 중요해졌다. 단순한 사무 공간이나 휴식처 등으로 눈에 보이는 형태로만 존재했던 빌딩들이 하나의 '생태계'로 인식되기 시작한 것이다.
빌딩관리 분야에서 가장 주목받는 기업은 '존슨콘트롤즈'다. 존슨콘트롤즈는 1885년 창립 이래 150개 이상의 나라에서 400만 이상의 고객에게 빌딩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는 글로벌 리딩 기업이다.
· [Forum] 디지털전환 걸음 뗀 韓제조업…인재·정부정책·규제 '삼중고'
"한국 제조산업은 디지털전환(DX) 초기 단계다. 향후 경쟁력 하락과 제조강국으로서의 기존 위상 유지도 어려움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김낙인 산업통상자원부 연구개발(R&D) 전략기획단 주력 산업 MD는 지난 1일 개최된 한국공학한림원 '제1회 스마트디지털 포럼'에 참석해 "현재 우리나라 산업은 새로운 패러다임 변화에 대한 대응이 미흡하며 대내외적 위협 요인에 직면함으로써 향후 경쟁력 상실의 가능성까지 제기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날 김 MD는 한국이 데이터·신산업 규제로 인해 인공지능(AI)·디지털 혁신이 지연되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한국 서비스산업은 주로 내수산업이고 고객 정보인 개인정보 활용이 중요한 개인(B2C) 서비스 산업으로 이미 많은 부분에서 세계 최고 수준의 ICT 인프라를 통해 DX가 이루어져 있다"며 "하지만 고객의 개인정보를 활용한 지능화 혁신을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것에는 한계를 보이고 있다"고 말했다.
· [Forum] 21세기 산업혁명 제약·바이오…규제 풀어야 中 추격 따돌린다
"바이오 산업은 21세기 산업혁명에 비견될 만하다. 저성장에 봉착한 한국의 신성장 동력으로 키우는 게 시급한데, 겹겹의 규제에 둘러싸여 있다."
지난 2일 진행된 제7차 서울대-매경 산업경쟁력포럼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한국의 바이오 산업이 도약하기 위해선 규제 해결이 시급하다는 목소리가 높았다. 이날 진행된 포럼에는 송재용 서울대 경영대 교수, 김태영 종근당홀딩스 대표, 이승규 한국바이오협회 상임부회장, 박웅양 지니너스 대표 등이 참석했다.
먼저 주제발표에 나선 송 교수는 바이오 CMO 및 시밀러 분야에서 한국의 바이오 산업을 높게 평가하면서도, 기술 수준을 더욱 높여야 한다고 강조했다. 송 교수는 "삼성바이오로직스와 같은 회사가 세계 1위가 될 수 있었던 배경 중 하나는 과거 삼성이 반도체에서 쌓은 미세·클린공정과 같은 역량이 바이오에서 구현된 것으로 볼 수 있다"며 "이는 코로나19 시대에 모더나 백신의 위탁생산까지 가능하게 만든 힘"이라고 평가했다.
· [Science in Biz] 관리·구현 어려운 '수소경제'…친환경 위해 가야할 길
수소경제는 중요하고 필수적이지만 아직 가야 할 길이 멀고, 수소경제라는 플랫폼을 성공적으로 조성하기 위해선 정부와 기업 모두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
현실적 한계는 명확하다. 수소차, 충전소, 도시 이렇게 세 단계에서 살펴보면 당장의 한계가 보인다.
먼저 현재 유통되는 수소는 모두 기체 수소다. 수소는 끓는점이 영하 253도다. 수소를 액체나 고체로 만드는 게 매우 어렵다는 뜻이다.
하지만 수소경제의 구현이 어려움에도 기업들이 뛰어드는 이유는 무엇일까.
"친환경적이기에 수소차를 선택했다." 수소차 이용객들에게서 하나같이 들었던 답변이다. 소비자들이 변했다는 걸 크게 느꼈다. 시장이 변하면 기업들이 따라가는 건 당연한 수순이다. 한국 기업들이 만들어갈 수소경제의 다음 단계가 궁금하다.
· [Books&Biz] 다툼없는 가족기업 없다…화목한 척 연기하면 오히려 쇠락한다
완벽한 가족은 없다. 겉보기엔 완벽해도 속을 들여다보면 곪은 구석 한두 개씩은 있다. 기업도 더러 실패한다. 지금 잘나가는 기업들도 실패를 딛고 일어난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런데 이런 분쟁이 나쁘지 않다는 이들이 있다. 논쟁이 없는 기업보다 있는 기업이 낫고, 건설적인 갈등이라면 화목한 척 연기하는 것보다 낫다는 얘기다. 하버드 비즈니스 리뷰 시리즈의 저자 조시 배런과 로브 라케나우어는 신작 'Family Business Handbook(패밀리 비즈니스 핸드북)'에 이런 주장을 담았다.
두 사람은 컨설팅 회사에서 일하던 시절 만났다. 베인&컴퍼니 출신인 배런은 학계로 진출해 컬럼비아 비즈니스스쿨의 교수가 됐고, 보스턴컨설팅그룹(BCG) 출신 라케나우어는 3개 기업에서 최고경영자(CEO)를 역임하면서 가족기업에 대해 몸소 체험했다.
가족기업에 대한 학문적 연구에 오랜 경험까지 갖춘 두 사람은 '반얀글로벌'이라는 가족기업 컨설팅 회사를 차렸다. 오랜 세월 다양한 산업군에서 서로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가족기업을 경험해본 두 사람이 그 스토리를 풀어낸 결과물이 '패밀리 비즈니스 핸드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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