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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콤달콤 매경이 꼽은 오늘의 핫뉴스, 굿뉴스

2021년 7월 21일 수요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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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매-세-지, 7월 21일)
1. 삼성전자 유동자산 총액이 올해 209조원을 넘어서 사상 최대를 기록함. 하지만 리더십 공백에 시달리는 삼성전자는 대규모 M&A를 통한 미래 성장동력 확보에 적극 나서지 못하고 있음. 반도체뿐 아니라 5G 이동통신 등 미래 먹거리 확보를 위한 과감한 투자가 실종되다시피 함. 이에 따라 삼성전자가 '복합 위기'에 직면할 수 있다는 경고음이 나오고 있음
2. 정부와 여당이 추진하던 재건축 조합원 2년 실거주 의무 규제가 백지화되면서 서울 대치동 '은마아파트' 전세 매물이 일주일 만에 두배 넘게 급증함. 반시장적 정책이 시장을 마비시켰다가 정상화되는 상징적인 모습이란 분석이 나옴. 그러나 1년 전 정부의 실거주 규제 정책 예고를 믿고 움직였던 국민은 대부분 손실을 피할 수 없게 돼 정부 스스로 국민 신뢰를 잃었다는 비판을 피할 수 없게 됨
3. 문재인 대통령이 20일 사상 최악의 청해부대 집단감염 사태와 관련해 "우리 군이 나름 대응했지만 국민 눈에는 부족하고 안이하게 대처했다는 지적을 면하기 어렵다"고 밝힘. 이날 문 대통령은 국무회의를 주재하며 "비판을 겸허하게 받아들이면서 치료 등 조치에 만전을 기하고 다른 해외파병 군부대까지 살펴주기 바란다"고 말함
4. 코로나19델타 변이에 대한 공포가 커지며 뉴욕 증시를 비롯한 전 세계 증시가 크게 하락함.19일(현지시간)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2.04%(725.81포인트) 하락한 3만3962.04로 거래를 마침. 다우지수 하락폭은 지난해 10월 이후 가장 컸음
5. 문재인 대통령의 대표 공약인 '제주 2공항 건설사업'이 결국 백지화됨. 이번엔 '맹꽁이 보호'가 이유임. 20일 환경부는 "국토교통부가 협의를 요청한 제주 2공항 건설사업 전략환경영향평가서를 반려했다"고 밝힘. 구체적 반려 사유는 △맹꽁이 다수 서식 확인에 따른 영향 예측 미제시 △비행 안전 확보되는 조류 및 그 서식지 보호 방안에 대한 검토 미흡 등 임
6. 여권 대선주자 이재명 경기지사가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 등 지도부와 함께 20일 삼성전자 공장을 방문함. 이 지사가 대선 1호 공약으로 '전환적 공정 성장'을 내세운 상황에서 반도체 등 성장동력 산업에 대한 지속적 지원·육성 의지를 보여주기 위한 행보로 해석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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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국민의힘 딱지 붙이면 편하게 얘기 듣는데 장애"
대선 후보로 나서는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게는 30년 가까이 검사생활만 했다는 '한계'가 자주 지적된다. 차기 대선까지는 8개월이 채 안남은 상황. 이 때문에 그는 '윤석열이 듣습니다'라는 이름의 민생투어를 진행하고, 공개와 비공개를 넘나들며 많은 전문가들과 만나 견해를 듣는 방식으로 현재 대선 행보를 하고 있다. 윤 전 총장은 18일 매일경제와 가진 인터뷰에서 이같은 행보를 당분간은 이어나갈 방침임을 분명히 하면서도 국민의힘 소속으로 하는 일은 당분간 없을 것이라고 못을 박았다. '진보와 보수, 중도'를 아우르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듣겠다는 것이 윤 전 총장의 설명이다. 다만 "정권교체를 어렵게 만들지 않겠다"고 말해 여지를 남겼다.
· [랭킹쇼] 윤석열·이재명 저격수들, '꿩 잡는 매'가 될까
여야 대선 후보 적합도 조사에서 이재명 경기지사와 윤석열 전 검찰총장이 각각 선두권을 형성한 가운데 이들의 '저격수'를 자청한 여야 잠룡에게 이목이 쏠린다. 이 지사에 대해서는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 윤희숙 국민의힘 의원이 매서운 공세를 가하고 있다. 윤 전 총장 견제에는 추미애 전 법무부 장관과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앞장서는 모습이다. 이들의 '저격'이 이 지사와 윤 전 총장의 대권 행보에 얼마나 타격을 줄지도 대선 국면의 관전 포인트다. 저격수들이 내놓은 송곳 발언들을 모아봤다.

· [랭킹쇼] 與 대선후보들 경선만큼 뜨거운 '후원' 경쟁
더불어민주당의 대통령 선거 경선이 시작되면서 여당 대선주자들이 후원금 모금에도 자존심을 건 경쟁을 하고 있다. 경선 기탁금은 3억원이지만, 전국을 순회하는 유세 일정과 각종 간담회 비용, 캠프 운영 비용 등을 합치면 최소 10억원 넘게 필요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후보들의 정치자금 모금과 관리를 책임질 후원회장에도 관심이 쏠린다. 각 후보의 후원회장은 지역적 기반을 다지기 위한 전략적 인사부터,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대중적 인물까지 다양하다. 각 후보와 시너지 효과를 낼 후원회장과 후보별 후원금 모집 현황을 정리한다.

· 대선 네거티브, '팩트'로 무장했을때만 경쟁자에 '치명타'
대선의 시절이 왔다. 여야에서 많은 후보가 대통령의 꿈을 꾸며 등판하고 있다. 어림잡아도 20명이 넘다 보니 '난립'이란 말이 어울릴 지경이다. 그리고 후보마다 지지해달라고 소리 높여 호소한다. 호소의 방법은 두 갈래다. 첫째는 후보가 그리는 미래를 제시하는 거다. 내가 대통령이 되면 이런 정책을 펼친다, 내가 꿈꾸는 대한민국은 이런 모습이라고 밝힌다. 그러면서 그 일을 감당할 자질을 갖고 있는 자신을 찍어달라고 호소한다. 또 하나는 유력 경쟁자의 과거를 꺼내 세상에 드러내는 거다. 경쟁 후보의 과거 행적, 그가 어울리는 사람들의 옛 행태, 때론 가족사까지 들춰내 폭로하거나 의혹을 제기한다. 그러면서 이 지경인데도 그 후보를 찍겠느냐고 묻는다. 이른바 '네거티브(negative)'다. 과거와 파괴를 말한다. 기자는 얼마 전까지 검증 업무를 했던 여야 정치권 관계자들을 만나 네거티브의 세계에 관한 깊은 얘기를 들어봤다.
· 민주당 경선 결국 5주 연기... 10월초 슈퍼위크
더불어민주당은 19일 최근 코로나19 재확산에 따라 차기 대통령선거 후보 선출을 위한 당내 경선 일정을 5주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민주당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이상민 의원)와 지도부는 다음달 8일 시작할 예정이었던 권역별 순회 경선 일정을 최소 4~5주 미루는 방안을 논의하고 이같이 결정했다. 당 지도부가 최종 결정을 내리기까지 경선을 얼마나 연기하는 것이 적절한지를 놓고 대선후보 캠프 간 신경전은 계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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