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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이 전하는 세상의 지식 (매-세-지, 12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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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스테판 방셀 모더나 최고경영자(CEO)가 "기존 백신이 오미크론 변이에 효과적이지 않다"는 견해를 밝혔음. 이와 함께 이웃 일본에서 오미크론 첫 감염자가 확인되는 등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충격이 전 세계로 확산되는 양상. 한국에선 코로나19 확진자 재택치료와 관련해 대혼란 우려가 높아지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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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성난 부동산 민심에 놀란 여야가 1가구 1주택자에 대한 양도소득세 부담을 낮추기로 합의했음. 3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는 전체회의를 열고 1주택자에 대한 양도세 비과세 기준을 9억원 초과에서 12억원 초과로 높이는 소득세법 개정안을 통과시켰음. 개정안이 다음달 2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하면 법 공포일부터 관련법이 시행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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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30일 세무업계에 따르면 기획재정부는 행정안전부, 국세청과 3자 협의를 하고 종부세 시행령 해석을 강화해 과세 대상이 되는 상속 비율 기준을 높여 잡기로 결정했음. 이 같은 기재부 지침은 일선 세무서에 통보돼 1일부터 시작되는 종부세 납부 과정에 적용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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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플랫폼 산업 쪽에 대거 '인력 쏠림 현상'이 나타나고 있음. 자영업자들은 구인난 속에 시급을 올리며 비용 부담을 짊어지고 있음. 최근 고용노동부가 발표한 '2021년 플랫폼 종사자 근무실태'에 따르면 올해 플랫폼 산업 종사자는 약 66만명으로 나타났음. 지난해에는 약 22만명이었던 것에 비해 1년 만에 3배로 늘어난 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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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출현으로 인한 불확실성 확대로 코스피가 2%대 급락하며 올해 최저치로 떨어졌음. 코스피가 2% 넘게 하락한 것은 지난 2월 이후 처음. 일본, 중국 등 아시아 증시도 대부분 상승 출발했다가 오후 들어 하락폭을 키우며 동반 급락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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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오미크론에 대응하기 위한 경제 봉쇄 조치는 필요 없다고 일축했음. 바이든 대통령은 "오미크론 상황이 패닉(공포·공황)을 초래할 정도는 아니다"고 강조했음. 그는 백신을 접종하고 부스터샷(추가 접종)도 할 것을 촉구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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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가 경제활동에 하방 리스크가 될 수 있다고 경고했음. 미국 경제를 짓누르고 있는 인플레이션 대처 방안을 놓고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오미크론 변이가 출현하며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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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무니찾기] 어리둥절 대선 여론조사, 이것만은 알고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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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슷한 시기 진행된 여론조사인데 지지율, 특히 후보 간 격차가 딴판이다. 도대체 왜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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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윤석열에게서 'MB의 향기'가 나는 까닭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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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이명박 전 대통령 당시 활약한 인사 다수를 불러모았다. 더불어민주당에선 '올드보이'들의 귀환이라고 비판한다.
정책이나 인사가 이 전 대통령 시절과 판박이라는 것이다.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공동총괄선대본부장은 "요즘 윤석열 후보를 보고 있으면 이명박, MB의 향기가 물씬물씬 풍긴다"라며 "MB 아바타"라고 말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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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랭킹쇼] 전두환 조문·애도 놓고 여야가 고민에 빠진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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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3일 전두환 전 대통령의 별세 소식이 전해진 이후 여야는 고민에 빠졌다. 과오가 뚜렷한 전직 대통령이기 때문이다. 조문 의사에 관해 조금씩 다른 입장을 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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尹캠프 상임위원장 김병준 "직 열심히 하겠다", 김종인 "자꾸 물어보지 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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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선거대책위원회의 김병준 상임선대위원장이 자신의 사퇴설을 일축하고 26일 "상임선대위원장 직을 열심히 하겠다"고 밝혔다.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와 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 사이의 '밀당'이 장기화된 상황에서, 갈등의 이유로 지목돼온 김 상임선대위원장이 전면에 등장해 주도권을 쥐고 선대위를 이끌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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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꼰대짓 그만해'·'남혐여혐 둘 다 싫어' 위원회 만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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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가 '독자 세력화'를 주문했던 청년 선거대책위원회가 첫 포문을 열었다. 청년 중에서도 국회의원이 아닌 인물들을 전면에 배치하면서 '꼰대 민주당' 공격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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